이충재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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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의혹 왜 기자들을 고발했나
대통령실이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 결정에 관여한 의혹을 제기한 전 국방부 대변인과 언론사 2곳(한국일보·뉴스토마토)의 기자를 고발해 향후 수사 진행에 관심이 쏠립니다. 현 정부 들어 대통령실의 언론 고발은 처음인데, 보도 기자들을 상대로 했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대통령실이 언론사가 아닌 해당 기자들을 고발한 것은 의도적으로 보입니다. 기자가 명예훼손으로 형사고발을
대통령실 홍보라인 무슨 일이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 관리를 총괄하는 대통령실 홍보라인이 총체적인 난국에 빠졌습니다. 대통령의 '입' 역할을 하는 대변인이 5개월째 공석인 가운데 그 자리를 대신하던 부대변인마저 사퇴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퇴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홍보라인 요직 교체는 벌써 네 번째입니다. 지난해 교체된 홍보라인 일부 행정관까지 포함하면 더 늘어납니다. 홍보라인에선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라"는
김건희 명예훼손 소송 '자충수'되나
대통령실이 30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에 김 대변인은 "김 여사를 제대로 조사할 좋은 기회"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여당 일각에서도 "대통령실이 자충수를 둔 것"이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명예훼손 여부를 밝히려면 수사를 해야 하는데 김 여사의
이재명 운명, 3월에 판가름난다
검찰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대장동 의혹 조사가 끝나면서 향후 전개될 시나리오에 관심이 쏠립니다. 우선 검찰은 이 대표에게 추가 출석을 몇 차례 더 요구한 뒤, 응하지 않으면 성남FC 후원금 사건과 묶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경우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을 거쳐야 하지만 가결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검찰은 부결되면 불구속기소할 것으로
유승민 출마 길 열리나
나경원 전 의원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로 선거 구도가 급변한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유 전 의원은 최근 지지율 하락세와 함께 잠행에 들어가 출마를 접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많았습니다. 나 전 의원이 비윤 진영의 선봉장으로 부상하면서 유 전 의원의 존재감이 크게 낮아진 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나
이번에도 못 피한 '순방 리스크'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리스크'가 이번 UAE 순방에서도 어김없이 재연됐습니다. '역대급 경제 외교'란 자평에도 불구하고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 발언으로 지지율이 답보하거나 소폭 상승에 그쳤습니다. 23일 발표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전주보다 0.6%포인트 떨어진 38.7%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22일의 한국갤럽 조사에선 지지율이 36%로 나타났는데, 직전에 비해 상승
안철수 어부지리?
설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과 관련해 주목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선투표가 실시될 경우 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의원을 이기는 결과가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결선투표 도입 이유가 '친윤' 후보의 안정적 당선을 위한 것인데 이대로라면 안철수 의원만 좋은 일을 시켜준 꼴이 될 수 있습니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지도부에선 지금까지의 전략을 수정해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검찰 출신이 '수사경찰'도 총괄?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장을 '윤석열 사단'의 검찰 출신이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지난 16일 지원자를 마감했는데, 검사 출신인 정순신 변호사 등 3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2명은 경찰 출신입니다. 유일하게 검사 출신인 정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대검·서울중앙지검 등에서 함께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검찰 내에서 '특수통'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경찰청은 이들 중에서
윤 대통령 '외교 실언' 왜 잦나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안보와 관련된 실언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 이라는발언으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얼마 전엔 윤 대통령의 ‘한미 핵전력 공동연습’ 발언으로 미국과 혼선을 빚었고, 최근 소송 논란을 빚고 있는 '바이든-날리면' 논란도 윤 대통령의 실언에서 비롯됐습니다. 외교가에선 고도로 복잡한 이슈를 윤 대통령이 지나치게 단순하게 접근하는 게
쌍방울 '김성태 입', 이재명 마지막 뇌관
해외 도피 중 태국에서 검거돼 오늘(17일) 귀국한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또다른 뇌관이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그가 이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핵심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 대표가 받고 있는 3대 의혹은 대장동 개발과 성남FC 후원금, 변호사비 대납 사건입니다. 이 대표의 정치 생명은 이들 의혹에서 직접적인
나경원 버틸 수 있을까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당 대표 출마를 둘러싼 여권의 이전투구가 점입가경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서 해임하고, 장제원 의원을 비롯한 '윤핵관'들이 연일 집중포화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나 전 의원은 윤 대통령에겐 고개를 숙이면서도 장 의원의 공세엔 적극 대응하는 양면전략을 구사하는 모습입니다. 정치권에선 나 전 의원의 출마 여부를
'대통령실 공직감찰팀' 부활한 속내
대통령실이 이달 중 공직자 비위를 검증하는 공직감찰팀을 설치키로 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른바 '윤석열 사단’인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산하에 검찰, 경찰, 국세청 소속 공무원을 파견 받아 고위공직자와 공공기관장들에 대한 비위 감찰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이태원 참사, 북한 무인기 대응 등에서 드러난 공직자 기강해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