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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의 인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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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신이 '수사경찰'도 총괄?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장을 '윤석열 사단'의 검찰 출신이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지난 16일 지원자를 마감했는데, 검사 출신인 정순신 변호사 등 3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2명은 경찰 출신입니다. 유일하게 검사 출신인 정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대검·서울중앙지검 등에서 함께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검찰 내에서 '특수통'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경찰청은 이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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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외교 실언' 왜 잦나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안보와 관련된 실언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 이라는발언으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얼마 전엔 윤 대통령의 ‘한미 핵전력 공동연습’ 발언으로 미국과 혼선을 빚었고, 최근 소송 논란을 빚고 있는 '바이든-날리면' 논란도 윤 대통령의 실언에서 비롯됐습니다. 외교가에선 고도로 복잡한 이슈를 윤 대통령이 지나치게 단순하게 접근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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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김성태 입', 이재명 마지막 뇌관

해외 도피 중 태국에서 검거돼 오늘(17일) 귀국한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또다른 뇌관이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그가 이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핵심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 대표가 받고 있는 3대 의혹은 대장동 개발과 성남FC 후원금, 변호사비 대납 사건입니다. 이 대표의 정치 생명은 이들 의혹에서 직접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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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버틸 수 있을까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당 대표 출마를 둘러싼 여권의 이전투구가 점입가경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서 해임하고, 장제원 의원을 비롯한 '윤핵관'들이 연일 집중포화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나 전 의원은 윤 대통령에겐 고개를 숙이면서도 장 의원의 공세엔 적극 대응하는 양면전략을 구사하는 모습입니다. 정치권에선 나 전 의원의 출마 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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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공직감찰팀' 부활한 속내

대통령실이 이달 중 공직자 비위를 검증하는 공직감찰팀을 설치키로 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른바 '윤석열 사단’인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산하에 검찰, 경찰, 국세청 소속 공무원을 파견 받아 고위공직자와 공공기관장들에 대한 비위 감찰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이태원 참사, 북한 무인기 대응 등에서 드러난 공직자 기강해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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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윤리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

일부 기자들이 대장동 사건의 '키맨' 김만배씨에게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언론계가 쑥대밭이 됐습니다. 한겨레신문사는 해당 기자를 해고하고 경영진 사퇴를 예고하는 등 극약처방을 내놨고, 다른 언론사들도 기자 업무배제와 함께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언론단체들도 일제히 성명을 내고  철저한 진상조사와 합당한 징계,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검찰의 대장동 수사와 맞물려 언론계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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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할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의 피의자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공개 출석합니다. 현직 제1 야당 대표가 검찰에 소환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 대표는 포토라인에 서서 취재진을 향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무혐의로 종결됐던 사건으로 검찰의 행태를 납득하기 어렵지만 당당하게 임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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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비행금지구역 왜 축소됐나

용산 대통령실 상공이 북한 무인기에 뚫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군사전문가들은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상공에 설치된 비행금지구역이 잘못 설정된 데다 대공 감시 체계와 무기도 취약한 게 원인이라고 지적합니다. 한남동 관저도 장소적 경호 취약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론 용산 대통령실 이전이  졸속으로 이뤄진 때문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이제라도 용산 주변의 방공체계를 총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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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과 나경원의 '밀당'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나경원 전 의원 등판 여부가 최대 변수로 부상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그가 출마하면 장제원 의원과 연대한 김기현 의원의 최대 라이벌이 될 전망입니다. 다만, 관건은 이른바 '윤심(尹心)'의 향배인데 대통령실의 기류는 유동적입니다. 출마를 용인하기도, 그렇다고 반대하기도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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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중대선거제 꺼낸 까닭

윤석열 대통령의 중대선거구제 도입 필요성 제기가 새해 벽두 정치권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개헌 못지 않은 묵직한 과제인지라 갑론을박이 무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선거구 개혁이라는 정치적 명분과는 별개로 실현 가능성에는 회의적인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여야의 복잡한 셈법과 의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 총선 1년 전으로 규정된 선거법 개정 등 난제가 수두룩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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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왜 문재인을 찾았나

검찰 출석을 열흘 가량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이 대표는 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새해 첫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습니다. 검찰 소환을 앞두고 야권 내부 결집을 위한 전열 정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친명(친이재명), 친문(친문재인)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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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왜 '반쪽짜리'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아침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TV로 생중계 된 가운데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취임 2년차인데다 첫 신년사여서 큰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날 신년사는 신년 기자회견을 대체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전의 대통령 신년사와는 의미가 달랐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기존의 주장을 반복했을 뿐 별로 새로운 게 없었다는 평입니다. 회견도 9분 여로 짧았던 데다 '경제와 3대 개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