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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윤 대통령, 탄핵 청원에 직접 답하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민 청원을 대하는 대통령실의 태도는 안이하다 못해 느긋해 보인다. "명백한 위법 사항이 있지 않는 한 탄핵이 가능하지 않다"는 대통령실 답변은 윤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위배하지 않았으니 문제될 게 없다는 말이다. 어디 한 번 실정법 위반 사실이 있으면 내놔보라는 투로 들린다. 윤 대통령은 한 술 더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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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인물도 정책도 실패한 MB '판박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꼼수 사퇴'로 방송 장악 논란이 이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주요 정책이 이명박 정부의 판박이라는 비판이 다시 불거집니다. 방송 장악이라는 반민주적 목표를 정해 놓고 군사작전 하듯이 몰아치는 독재적 행태가 공영방송을 황폐화한 MB때의 재판이라는 지적입니다. MB정부 시절의 정무장관 자리를 11년 만에 부활키로 한 것이나 설익은 동해 석유 탐사 시추 계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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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왜 '한동훈 특검법' 입장은 안 밝히나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한동훈 특검법'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출마 선언에서 '채 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에 대한 견해를 내놓으면서도 정작 자신의 비위와 관련된 '한동훈 특검법'에 침묵하는 건 집권여당 대표 후보로서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는 겁니다. 한 전 위원장은 최근 집중적으로 언론 인터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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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통화 확보 못하면 공수처도 수사 대상

채 상병 순직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통화 내역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실제 통화 내용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윤 대통령이 이 사건의 '몸통'이라는 정황은 뚜렷하지만 이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는 통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윤 대통령의 개인 휴대폰과 통화한 상대방의 통신기록은 채 상병 순직 1년이 되는 19일부터 보존기한 만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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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음모론'에 빠지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참사를 두고 특정세력의 음모를 의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대통령의 극우 유튜브 방송 애청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극우 유튜브 채널에서 아무런 근거없이 마구잡이로 틀어대는 주장을 대통령이 고스란히 반복하고 있다는 의혹에서입니다. 정치권에선 그간 윤 대통령의 황당한 말 한마디로 롤러코스터를 탔던 여러 정책이 사례로 거론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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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동훈이 '반윤'이라고?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의 머리가 복잡해 보인다. 출마 선언 때는 '반윤'의 기치를 내걸더니 이후 '비윤'에서 '친윤'을 넘나든다. 시시각각 말이 다르고 일관되지 않는 모습이다. 어느 것이 유리한지 계산과 셈법이 수시로 달라지기 때문일 것이다. 한동훈이 당 대표 출마를 앞두고 가장 고심한 건 윤석열 대통령과의 차별화였을 것이다. 비대위원장으로서 총선 참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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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베트남 '대나무 외교'를 배워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동아시아 순방으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베트남 외교를 배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최근 이뤄진 북∙러동맹 복원이 윤 정부의 대러시아 외교 실패를 드러내는 반면 푸틴을 불러 국익을 챙긴 베트남은 실리 외교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어서입니다. 최근 베트남은 푸틴뿐 아니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까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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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핵' 떠들더니 이번엔 '독자 핵무장론'인가

보수진영에서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북∙러 밀착을 계기로 핵무장론을 디시 꺼내 들었습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일제히 입장을 표명하고 보수언론도 앞장서 핵무장론에 힘을 싣는 모습입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 전술핵 도입을 주장했을 때와 똑같은 장면입니다. 전문가들은 여론에 편승해 현실성 없는 강경론으로 치닫는 정치 지도자들의 태도는 위험하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합니다. 특히 지지층 결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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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연임'을 보는 두 시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 연임 도전을 기정사실화하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합니다. 민주당 차기 대선 후보로서 위치가 공고해진 것은 이 대표로선 유리하지만, 위험 부담도 덩달아 커졌습니다. 정치권에선 이 대표가 양 날의 칼 위에 올라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대표직을 연임한 인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유일합니다. 이 대표 연임 도전은 이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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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한동훈의 명분없는 복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총선 참패 후 두 달만에 정치에 복귀했지만 준비 안 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선거 패배에 대한 자기 반성이 부족했고, 국민의힘의 위기 상황을 타개할 전략이나 비전을 뚜렷하게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 모호한 태도에 머물렀습니다. 정치권에선 당내 팬덤,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에 편승해 당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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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윤 대통령, 한숨과 탄식의 나날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 소식을 접한 윤석열 대통령의 심정은 무척 착잡할 것이다. "현실적으로 출마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탄식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 전당대회에서 노골적으로 후보들을 협박해 주저앉혔던 살풍경은 이제 한 여름밤의 꿈이 됐다. 용산이 고작 할 수 있는 게 친윤 성향의 인사 등을 떠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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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은 왜 '빠루 사건'을 소환했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을 앞두고 이른바 '빠루(쇠지렛대) 사건'을 소환해 관심이 쏠립니다. 나 의원은 17일 "우리 당이 '살아있는 야당'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던 계기가 바로 패스트트랙 투쟁 그리고 조국 사태 투쟁"이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적었습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시절 자신이 문재인 정권에 맞서 싸웠다는 점을 강조하며 당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