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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는 윤석열을 못 버렸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윤석열 최측근인 이완규 법제처장을 헌법재판관에 지명하면서 이번 인사에 윤석열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당초 문형배·이미선 두 재판관이 18일 퇴임하더라도 대통령몫인 만큼 한덕수가 후임을 지명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관측이 많았습니다. 미임명 상태인 마은혁 후보만 임명한 채 당분간 7인 체제를 유지할 거라는 전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런 예상을 깨고 한덕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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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도 파면됐다

헌재의 윤석열 파면 선고로 '김건희 시대'도 종언을 고했습니다. 사실상 윤석열과 공동으로 국정을 운영하며 권력을 휘둘러온 위세가 한순간에 꺾였습니다. 정부 수립이래 김건희 만큼 막강한 권한을 행사해온 영부인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군사독재 시절 치맛바람으로 이름을 날린 전두환의 부인 이순자조차도 누리지 못한 권력을 누렸습니다. 이제 선출되지 않은 대통령 배우자가 권력을 남용하고 범죄를 저질러온 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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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 낼 자격 없다

헌재의 윤석열 파면 결정 후 내란에 동조한 국민의힘이 조기 대선에서 후보를 낼 자격이 있느냐는 목소리가 커집니다. 국민의힘에서 배출한 대통령이 탄핵돼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귀책사유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너무도 명백한 불법계엄과 그에 따른 탄핵에도 불구하고 윤석열과 집권여당이 정권재창출을 도와달라고 읍소하는 건 후안무치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국민의힘 당규에는 '선출직 공직자의 공직선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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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윤석열, 대통령 하지 말았어야 했다

윤석열의 비극은 능력도 자질도 안 되는데 대통령 자리를 탐한 데서 잉태했다. 정권에 대든 검사라는 이미지 하나로 분수를 모르고 뛰어든게 원죄다. 단기간에 부적격자를 걸러내지 못하는 선거 제도의 맹점을 악용해 윤석열은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가렸다. 마치 정의롭고, 공정하고 상식을 갖춘 인물인 것처럼 포장해 국민을 감쪽같이 속였다. 배우자 김건희도 윤석열과 한치도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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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최상목, 속으로 웃는다

헌재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기일 결정으로 야권의 '쌍탄핵' 전략수정이 불가피해지면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윤석열 파면이 결정되면 곧바로 조기 대선 국면이 시작돼 이들에 대한 탄핵이 물건너갈 거라는 게 중론입니다. 하지만 시민사회에선 헌법을 수호할 공직자로서 헌정질서를 어지럽힌 책임을 묵과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조기 대선 국면에 진입하더라도 보수진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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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절대 승복 안 한다

4일로 예고된 헌재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에서 파면이 점쳐지는 가운데 윤석열이 승복 메시지를 내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줄곧 내란 혐의를 부인해온데다 탄핵 후에도 헌재를 공격하며 지지층 결집을 꾀할 거라는 관측입니다.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선 선고 전후로 극대화할 분열과 충돌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사자인 윤석열의 헌재 결정 승복 약속이 나와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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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 정형식'이 답하라

헌재의 윤석열 탄핵심판 늑장 선고로 국민의 불안과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면서 주심을 맡은 정형식 헌법재판관이 직접 해명하라는 주장이 제기됩니다. 윤석열 사건을 최우선으로 심리하겠다고 공언한 당사자가 주심 정형식이니 선고 지연 이유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만한 설명을 하라는 요구입니다. 일각에선 일부 재판관이 고의로 시간을 끌고있다는 관측이 있는 가운데 정형식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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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혁 임명 뭉갠 이유 있었다

헌재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가 기약없이 밀리면서 한덕수∙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뭉갠 이유가 이런 상황을 의도해서라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진보 성향의 마은혁을 임명할 경우 윤석열 탄핵심판에서 신속한 파면 결론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략적으로 임명 거부를 선택했다는 지적입니다.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선 지금이라도 마은혁을 임명해 윤석열 탄핵심판이 파행으로 끝나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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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재명 잡으려다 되치기 당한 윤석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항소심 무죄에 가장 속쓰린 사람은 윤석열일 것이다. '이재명 죽이기'에 모든 것을 걸다시피한 공력이 허사로 끝났기 때문이다. 이재명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 듯한데 자신은 대통령 직에서 내쫓길 날만 기다리고 있으니 울화가 치밀기도 할 터다. 윤석열은 지난 대선 때부터 이재명을 '중범죄자' 취급했다. 대통령 당선 뒤에는 "범죄자와 무슨 대화를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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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하들' 돌아오자 벌어진 일

윤석열 정부 주요 인사들이 탄핵 기각으로 속속 복귀하면서 황당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불법적인 2인 체제를 재가동하고 있고, 최재해 감사원장은 돌아오자마자 국회가 요구한 감사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재가 위헌으로 판단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을 뭉개고 있습니다. 김건희의 각종 혐의를 봐주다 탄핵소추됐으나 살아난 이창수 서울지검장도 여전히 김건희 의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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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형·정형식·조한창, 헌재 선고 늦추나

윤석열 탄핵 결정이 초미의 관심인 가운데 헌재 선고가 늦어지는 이유가 정형식·조한창·김복형 등 3명의 재판관 때문이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한덕수 탄핵 기각 결정에서 뚜렷히 나타난 성향으로 볼 때 이들 재판관이 절차 등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평의가 길어지고 있을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법조계에선 윤석열 탄핵 인용 전망이 여전히 높지만 보수 성향 재판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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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도 빠져나간 '중대성' 기준, 문제 있다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안을 기각하면서 주요 근거로 제시한 이른바 '중대성 기준'이 다시 논란입니다. 헌재는 고위공직자 탄핵을 기각할 때마다 전가의 보도처럼 중대성을 내세우는 데 이런 기준이 지나치게 자의적이고 편의적이라는 지적입니다. 한덕수 경우도 일부 사안의 위헌·위법성을 인정하면서도 파면에 이를 정도로 중대하지 않다며 탄핵을 기각했습니다. 헌재가 공직자 파면의 기준을 과도하게 높여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