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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

안녕하세요. 한국일보의 오랜 독자입니다.
이충재 기자님 은퇴 후 많이 아쉬웠습니다. 기자님의 정돈된 사회 현안의 글을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뒤늦게 이곳에서 다시 기자님의 글을 만나게 되어 한시름 놓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