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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출마 길 열리나
나경원 전 의원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로 선거 구도가 급변한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유 전 의원은 최근 지지율 하락세와 함께 잠행에 들어가 출마를 접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많았습니다. 나 전 의원이 비윤 진영의 선봉장으로 부상하면서 유 전 의원의 존재감이 크게 낮아진 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나 전 의원의 등판 포기로 양상이 달라졌습니다. 상대적으로 유 전 의원의 입지가 넓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후보 등록까지 남은 일주일 동안의 판세 변화가 관건이라고 지적합니다. 유 전 의원은 이달 중순께부터 숙고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지난 11일 대구의 한 언론 간담회에서 "(국민의힘 당대표가) 제 정치적 소명이 맞느냐에 대해 스스로에게 묻고 있고 확신이 들면 결심을 밝히겠다"고 밝힌 뒤 보름 넘게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있습니다. 이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눈에 띄게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설 전후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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