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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공직사회 균열 심각하게 보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1년 여 만에 밑동부터 흔들리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트위터 '실버마크' 외교부 동원 논란을 비롯해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의 외압 의혹 폭로, 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파행에 이르기까지 공직사회 내부에서 균열과 반발 움직임이 커져가는 양상입니다. 이런 현상은 정권 차원의 무리한 지시와 하위직에만 책임을 묻는 풍조, 줄세우기 인사 만연 등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국정 운영 방식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집권세력의 공무원 때려잡기나 인사 불이익이라는 채찍만으로는 공직사회 파열음을 막을 수 없다는 겁니다. 최근 한 언론보도로 알려진 대통령실의 김 여사 트위터 관련 협조는 외교부 직원들의 내부 고발이 발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소문은 외교가에서 한참 전부터 돌았는데, 대통령실의 지시에 불만을 품은 외교부 직원들이 퍼뜨렸다는 게 정설입니다. 실제 외교부 안팎에서는 대통령실과의 갈등으로 분위기가 흉흉하다는 소문이 돕니다. 특히 김 여사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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