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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오발령' 대혼란에 윤 대통령은 어디 있었나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1호기 오발 사태에 대응하는 한국과 일본의 태세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정작 미사일이 발사된 한국은 경계경보 오발령으로 극도의 혼란이 빚어진 반면 일본은 침착하고 기민한 대응이 돋보였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일본 기시다 총리가 이른 아침부터 총리 관저에서 사태를 지휘한 반면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안 모습조차 보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기시다 총리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며 긴급 대책을 논의했지만 한국은 윤 대통령이 아닌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가 열린 것도 양국의 대응 태세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대통령실의 첫 대응은 31일 오전 7시쯤 "안보상황점검회의가 곧 열릴 예정인데 필요에 따라 NSC 개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공지였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어 "오전 9시부터 조태용 실장 주재로 긴급 NSC 상임위원회가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 관련해서는 "오전 6시29분 '북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 직후 첫 보고를 받았으며, 이후에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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