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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김성태 입', 이재명 마지막 뇌관
해외 도피 중 태국에서 검거돼 오늘(17일) 귀국한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또다른 뇌관이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그가 이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핵심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 대표가 받고 있는 3대 의혹은 대장동 개발과 성남FC 후원금, 변호사비 대납 사건입니다. 이 대표의 정치 생명은 이들 의혹에서 직접적인 금품 수수 사실이 드러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기소가 확실시되는 성남FC 사건의 경우 기업들이 낸 돈이 성남FC에 귀속된 터라 설령 혐의가 인정돼도 이 대표가 치명상을 입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7일 소환 통보된 대장동 사건도 아직 이 대표에게 돈이 넘겨진 사실이 드러나지 않아 배임 등 혐의 기소에 그칠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쌍방울 사건의 수사 결과가 주목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쌍방울 김 전 회장이 받는 여러 혐의 가운데 가장 이목이 집중된 것은 이 대표 변호사 비용을 쌍방울이 대신 내주지 않았느냐는 의혹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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