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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올인' 한다더니 민생토론회가 사라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올인'을 내걸고 시작한 민생토론회가 열리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난달 전북 정읍에서 27번째 민생토론회가 열렸지만 이후에는 개최되지 않고 있습니다. 총선 전엔 매주 2회씩 열다가 선거가 끝난 뒤에는 한 달에 한 번꼴로 줄더니 이젠 아예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간의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약속한 지역개발 사업도 태반이 이행되지 않아 총선용 '정책 쇼'였다는 비판도 뒤따릅니다. 민생토론회의 실효성과 관련해 대통령실 내에서도 일부 부정적 기류가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잦은 개최에 피로감이 쌓이면서 추진력이 떨어졌다는 의견이 나온다는 겁니다. 실제 총선 후에도 민생토론회가 몇 차례 열렸지만 이전과는 달리 완연히 힘이 빠진 모습입니다. 총선 참패로 국정 동력을 상실한데다 지지율도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여권 내부의 진단입니다. 이런 분위기는 민생토론회 개최 일정에서도 확인됩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4일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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