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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표 얻자고 국익 외면하는 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입이 거칠어졌다. 영남 등 격전지에서 보수결집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지방선거 여론조사가 잇달으면서다. '보수의 아성'인 대구·부산을 시작으로 자신의 출신 지역인 충청까지 유세 지원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정권 비난 목소리를 높일수록 강성 보수층의 반응이 뜨거워지고, 그에 고무된 장 대표가 다시 발언 수위를 키우는 모양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호칭도 붙이지 않는다. 중앙선대위 출범식에서 그는 "이재명은 공소취소특검으로 자신의 범죄를 지우려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이재명은 개헌으로 장기독재의 길을 열려하고 있다"고 했다. 아무리 상대당 출신의 대통령을 공격하더라도 '대통령'이라는 호칭은 붙였던 게 정치권의 오랜 관행이다. 야당 대표로서 대통령에 대한 공세는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장 대표는 최소한의 품격마저 저버렸다. 우려스러운 건 장 대표의 조야한 언행이 현 정부 공세를 넘어 국가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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