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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아이디어 낸 참모 잘라야"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 4∙ 3 추념식 불참이 지난주 대구 서문시장 방문 등 지지층 결집 행보와 대비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불참은 최근 잇따른 4·3 사건 의미 폄하 발언, 국민의힘 지도부의 전광훈 목사 유착 등 여권의 극우적 행보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정치권에선 윤 대통령이 내년 총선을 겨냥해 전면에 나서는 선거운동이 사실상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통령실 주변에 따르면 지난주 윤 대통령의 지방 방문 일정은 철저히 지지층과 여론을 의식해 준비됐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호남과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 등 남도를 동서로 횡단했습니다. 첫 일정인지난달 31일의 경남 통영 수산인의 날 기념식 참석은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논란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행보로 알려집니다. 이어 전남 순천으로 건너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고, 다시 경남 진해 군항제를 비공개로 방문해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접촉을 통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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