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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또 유임, '이태원 음모론' 아직 작동하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조만간 단행될 후속 개각에서 또 유임될 것으로 알려져 배경이 주목됩니다. 당초 대통령실은 집권 3년차 하반기 정권 쇄신 차원에서 '장수 장관' 교체를 검토했지만 이 장관은 바꾸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권 안팎에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과 특검법 정국 등 최근의 어려워진 국정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일각에선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에 언급된 윤 대통령의 '이태원 음모론'이 아직 작동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신임 환경부 장관과 방송통신위원장 지명 등으로 4·10 총선 이후 첫 내각 개편의 신호탄을 올렸습니다.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후인 이달 중순부터는 후속 개각을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구체적 개각 대상으로는 장관 재임 기간이 2년을 넘긴 장관들이 대상에 올랐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 출범 때부터 장관직을 수행해온 인사들이 우선 순위에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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