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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신당' 0석에서 50석, 왜 무의미한가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당이 차지할 의석수에 대해 다양한 전망이 나옵니다. 신당을 평가절하하는 국민의힘에선 의석수를 0석이라고 극단적으로 낮추는 반면, 보수 분열을 노리는 야당에선 50석까지 늘려잡고 있습니다. 당사자인 이 전 대표는 적어도 30석을 노린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정치권에선 의석수 관측이 현재로선 별 의미가 없다는 견해가 다수입니다. 신당 참여자 규합 여부 등 변수가 많은데다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의 판단에 따라 신당이 없던 일로 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 김병민 최고위원은 "당이 고강도 혁신을 계속해 나간다면 이준석 신당은 찻잔속 태풍에 그칠 거"라며 0석을 예상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신당 지지율은 허상이라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거대 양당을 싫어하는 국민의 반감이 지지율로 표출되는 것에 불과하다는 반응입니다. 이에 비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에서 이준석, 유승민 바람은 불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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