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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신이 '수사경찰'도 총괄?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장을 '윤석열 사단'의 검찰 출신이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지난 16일 지원자를 마감했는데, 검사 출신인 정순신 변호사 등 3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2명은 경찰 출신입니다. 유일하게 검사 출신인 정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대검·서울중앙지검 등에서 함께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검찰 내에서 '특수통'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경찰청은 이들 중에서 윤 대통령에게 추천할 최종 후보자를 가려낼 예정인데, 정 변호사가 기용될 거라는 얘기가 파다합니다. 국수본부장 검찰 출신 임명은 형식적으론 문제가 없습니다. 국수본부장 공모 자격 요건으로 '판사·검사·변호사 경력 10년 이상자'도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정 변호사의 이력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원석 검찰총장과 연수원 동기로 윤 대통령과도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대검 중앙수사부 2과장이던 2011년 대검 부대변인으로 일했고, 윤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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