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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룰 개정, 尹心 뜻대로 될까
국민의힘이 내년 초 전당대회 룰을 '당심 100%'로 확대하면서 누가 수혜를 입을 지가 관심입니다. 이번 룰 개정이 '유승민 쳐내기'를 바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에 따른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거의 없습니다. 친윤 후보를 당대표로 등극시켜 내후년 총선에서 윤 대통령 마음에 맞는 인물들을 대거 공천시키려는 의도입니다. 당대표 선출 규정 개정으로 윤 대통령이 원하는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여러 변수가 남아 있어 결과를 낙관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현재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이들은 어림잡아도 10여 명에 이릅니다. 이들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나타내는 이른바 '빅3'인 유승민 안철수 나경원은 비윤 주자로 분류됩니다. 반면 친윤 후보인 권성동 김기현 윤상현 등은 일반여론조사는 물론 보수층 여론조사에서도 뒤쳐져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친윤 후보 난립은 필패가 명약관화합니다. 비윤 후보 어부지리를 막기 위해선 친윤 후보 단일화는 최우선 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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