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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지명 안 하는 이유 있다
야권이 '채 상병 특검법' 처리를 공언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석 달 가까이 공수처장을 지명하지 않는 이유에 관심이 쏠립니다. 대통령이 국가 주요 기관장 자리를 별다른 이유없이 몇 달째 공석으로 놔두는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당초 총선 후에는 지명할 거라는 얘기가 나왔으나 현재 대통령실에서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상황입니다. 공수처 안팎에선 윤 대통령이 눈에 가시같은 공수처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공수처 수장을 비워둠으로써 아예 공수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만드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는 등 의혹은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윤 대통령의 무책임한 태도가 오히려 채 상병 특검법의 정당성을 높여주는 요인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애초 염두에 뒀던 김태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이 석 달 동안 8차례에 걸친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탈락하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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