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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최은순씨 의혹은 줄줄이 무혐의 되고 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씨와 관련된 수사 상황이 새삼 관심을 끕니다. 윤석열 정부 1년 여가 지난 현재, 김 여사 관련 형사사건은 모두 무혐의 처리됐습니다. 최씨 사건은 단 한 건만 1심에서 유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고소고발된 수십 여건의 사건이 검찰과 경찰에 의해 소리소문없이 불기소∙불송치되고 있는 겁니다. 정치권에선 대통령 일가 관련 고발이 아직 수십 건 남아있지만 검경의 지금까지 사건 처리 행태를 볼 때 기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전망합니다. 김 여사 관련 수사 가운데 가장 최근 무혐의 처분된 것은 지난달 26일 경찰의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내부정보 이용 혐의 불송치 결정입니다. 김 여사와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과의 특수관계에 비춰볼 때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의 투자유치 정보를 미리 알았을 것이라는 의혹인데, 경찰은 범죄가 구성되지 않는다며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경찰은 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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