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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외교 리스크' 됐다
김건희 여사가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에서 비공개 일정만 소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교 리스크' 논란이 제기됩니다. 환영식과 오찬 등 공개일정에는 양국 정상만 참석하고 배우자들은 비공개 교류일정을 한 것은 외교 결례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외교가에선 김 여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 한국 외교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외신 보도는 물론 정상회담 행사에까지 차질을 빚는 것은 국가적 문제라는 얘깁니다. 대통령실에선 이번 정상회담 일정은 양국의 조율을 거쳐 진행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공식환영식 등 공개일정에 배우자들은 참석하지 않도록 하고, 김 여사와 루마니아 대통령 배우자의 일정은 비공개로 한다는 것 등이 양국 합의에 따른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통상 정상회담의 환영식, 오찬 등은 부부동반으로 진행되는 게 관례라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내용입니다. 루마니아 대통령 방한은 윤석열 대통령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지난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양자회담을 한데 대한 답방 성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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