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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활동 재개설' 솔솔 나온다
두 달 가까이 두문불출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의 대외 활동 재개설이 여권에서 나와 관심이 쏠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사 대담을 통해 김 여사 논란에 매듭을 지었으니 이제 정면돌파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제기된다고 합니다. 재개 시점은 조만간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기점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총선을 앞두고 민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겠느냐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결국 설 연휴 기간 여론의 추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여권에선 김 여사가 설인사를 통해 외부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7일 방영 예정인 KBS 신년 대담에서 윤 대통령이 김 여사 논란을 직접 해명한 만큼, 이후 공식일정이라 할 수 있는 설 영상메시지에 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었습니다. 하지만 4일 촬영해 8일께 공개되는 설 명절 인사 영상에는 지난해와 달리 김 여사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윤 대통령과 비서실 직원들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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