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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비선' 의혹, 왜 자꾸 나오나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 기용설이 파문을 일으키면서 '김건희 여사 비선'의 실체에 관심이 쏠립니다. 김 여사가 이번 사태의 진원지인지, 김 여사 라인이 실제 존재하는지가 논란입니다. 특히 김 여사가 각종 공직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하느냐는 게 의혹의 핵심입니다. 국정 의사 결정 라인에 속하지 않은 김 여사가 인사 등에 관여한 게 사실이라면 박근혜 대통령때 최순실 국정농단에 버금가는 사안으로 비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의문은 '박영선-양정철 카드'의 아이디어가 어디서 나왔느냐는 것입니다. 이번 사태는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공식 라인이 아닌 다른 라인에서 언론에 흘리면서 불거졌습니다. 게다가 이들은 대변인 등 공식 라인의 부인에도 재차 검토설을 시인하는 대담함을 보였습니다. 문제는 비서관급인 이들 참모가 김 여사 라인으로 분류되는 인물들이라는 점입니다. 정치권에선 비서관 정도의 사람들이 자신들과 대척점에 있는 야권의 비중있는 인사들을 추천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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