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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비리', 이대로 놔둘 건가
최상묵 대통령 권한대행이 쌍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김건희 비리를 언제까지 놔둬야 하느냐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지난해 3월 '김건희 특검법'이 첫 발의된 이래 열달 가까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한 데 대한 국민의 허탈감과 실망이 큰 상황입니다. 최 권한대행이 여야 합의를 조건으로 내세웠지만 워낙 입장차가 커 단기간에 합의에 이르기는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시민사회와 야권에선 윤석열 탄핵∙수사에 맞춰 김건희 의혹 진상 규명도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여권에서도 돌발적인 12∙3 비상계엄 선포 동기로 거론될 만큼 중대한 사안입니다. 내란 사태에 묻혔지만 윤석열이 특검법 재의결을 일주일 앞두고 여당의 이탈표를 우려, 전체 판을 뒤흔들기 위해 정치적 무리수를 던졌다는 해석이 적지 않았습니다.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재의결을 앞두고 모호한 입장을 견지해 용산에서 격노했다는 얘기가 돌았습니다. 계엄 선포 전날 윤석열 부부 공천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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