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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적폐 세력이 돌아왔다
'5·18 폄훼 발언'으로 논란이 된 도태우 변호사 공천(대구 중·남)이 유지되면서 국민의힘에서 극우∙적폐 세력의 귀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탄핵 부정, 댓글 공작, 세월호 방해 등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의 국정 농단 인사들이 줄줄이 국민의힘 공천장을 받아들고 귀환했습니다. 2020년 총선 당시 극우 인물들을 대거 발탁한 황교안 체제의 미래통합당과 닮은꼴이라는 비판이 여당 내에서도 나옵니다. 국민의힘의 도 변호사 공천 유지 결정은 강경 보수 지지층을 의식한 결정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사실 도 변호사의 5·18 민주화운동 북한개입설은 극우인사들의 단골 역사왜곡 메뉴입니다. 여당은 선거철만 되면 5·18 정신의 존중과 이행을 말하지만 실제로 그런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가시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도 변호사의 사과를 이유로 들었지만 그의 생각이 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도 변호사는 대구에서 공천된 유영하 변호사와 함께 탄핵정국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속했던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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