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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계엄 선포'와 무관할까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시도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일각에서 계엄 선포에 김건희 여사가 무관하지 않을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계엄선포가 워낙 느닷없이 이뤄진데다 사전에 극소수만 알고 있었던 정황이 뚜렷해지면서 김 여사가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지 않았겠느냐는 의문이 제기됩니다. 정치권에선 탄핵 추진이나 향후 관련자 수사 과정에서 이에 대한 의구심이 풀려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김 여사 개입설의 가장 큰 근거는 계엄 선포 결정의 전격성입니다. 여권 주변에선 윤 대통령의 갑작스런 계엄 선포가 비선라인에서 결정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가 있기 한 시간 전까지도 대통령실의 핵심 참모들조차 계엄 선포 계획을 몰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계엄 선포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진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윤 대통령 등 2~3명이 독단적으로 이를 결단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간 윤 대통령이 국정 주요 현안을 세세히 김 여사와 상의해왔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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