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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왜 전광훈 고발 않나
국민의힘이 전광훈 목사와 유착 의혹으로 비판을 받는 가운데 대통령실도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전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 방미 기간 중 "대통령실로부터 민주노총 세력을 막아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대통령실은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전 목사 주장이 사실일 경우 정국에 큰 파장을 일으킬 사안인 만큼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하는데 침묵을 지키는 모습은 의혹을 자아냅니다. 정치권에선 대통령실과 관련된 민감한 문제에 소송으로 대응했던 것과는 딴판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 목사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에서 "대통령실로부터 '목사님 반드시 저 민주노총 세력을 막아주십시오. 노동절날 (민주노총의) 반국가행위를 목사님 외에는 막을 사람이 없습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그래서 내가 걱정하지 마시고, 미국 잘 다녀오라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전 목사는 5월 1일민주노총이 주최하는 '5·1 노동절 총궐기'에 앞서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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