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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무더기 차출...대통령실 드리운 인사검증 공포
총선을 앞두고 상당 폭의 개각이 예정된 가운데 여권의 국회 인사청문회 공포도 커지고 있습니다. 후임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의혹이 제기될 경우 여론 악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최근 각종 논란에 휩싸인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어 대통령실의 고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선을 이기기 위한 장관 차출 전략이 자칫 총선 리스크를 키우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총선 출마가 거론되는 장관급 인사는 최대 8명에 달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출마 가능성이 높아졌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출마가 유력합니다. 추경호 기획재정, 박민식 국가보훈 등 정치인 출신 장관들도 사직 시기를 조율 중이며, 박진 외교부 장관 출마 여부도 주목됩니다. 여기에 이영 중소기업벤처, 조승환 해양수산, 정황근 농림수산식품 등의 출마도 예상됩니다. 대통령실과 여당이 "내각 가용 전력을 최대한 총선에 투입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결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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