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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당 합당' 멍에 벗어날 수 있을까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통적인 '보수의 아성'인 부산이 어떤 선택을 할지가 관심입니다. 부산 민심은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치러진 10번의 부산시장 선거에서 2018년 오거돈 시장 한 차례를 빼놓고는 모두 국민의힘 계열 정당의 손을 들어주는 등 보수 성향이 강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지난 대선에서도 부산에선 이재명(40.14%)보다 김문수(51.39%)에게 더 많은 표를 줬습니다. 하지만 보수 우위로 고착화된 민심 지형은 이 대통령 집권 이후 높은 국정지지율을 바탕으로 변화의 조짐을 보이는 양상입니다. 전문가들은 같은 보수 텃밭이라도 부산이 대구보다는 실용성을 강조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선거는 이념보다는 정책 경쟁 양상을 띨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합니다. '부산의 보수화'는 학계와 정치권에서 연구 과제로 삼을 만큼 특이한 현상입니다. 부산이 오랜 기간 민주진영의 본산 역할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4·19 혁명에 불을 지폈을 뿐 아니라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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