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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설' 커지자 정부가 돌연 잠잠해졌다
최근 미국발 북한 도발 경고가 잇따르지만 정부가 이례적으로 침묵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신년들어 북한은 대남 위협의 강도를 한껏 끌어올리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정부 대응은 한달 전만해도 연일 '강 대 강'을 공언하던 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에 대한 맞불 대응이 '한반도 리스크'를 높여 경제를 어렵게 하고 결국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 거라는 여권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합니다. 그러나 국가 안보정책이 선거를 의식해 오락가락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정부관계자들이 북한이 몇 달안에 한국에 치명적인 공격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고 25일 보도했습니다. 다수의 전문가들도 북한이 한반도에서 의도적으로 전면전을 벌일 가능성은 낮지만 국지적 도발에 나설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국내 안보전문가들도 서해나 육상의 접경지역에서 북한의 도발과 남북충돌이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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