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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30 지지율 급락에 초비상
윤석열 대통령의 '주 최대 69시간 근로시간 개편안' 재검토 지시는 2030세대 반발이 주된 이유입니다. 김은혜 홍보수석도 15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노동시장 정책 핵심은 MZ 근로자"라며 이 점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200만 명의 노조원을 가진 양대 노총이 반발할 때는 꿈쩍도 않더니 6,000명이 가입한 MZ노조 연합체가 공개 반대하자 신속히 대응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젊은층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 이탈 조짐을 보이면서 대통령실이 초비상이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정순신 국수본부장 낙마 사태 때도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아들의 학폭 논란이 2030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자 윤 대통령은 하루 만에 임명을 철회했습니다. 그간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인사들을 여론의 비판에도 감싸던 것과는 판이한 모습입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정 본부장의 '사의표명'이 아니라 대통령실이 '면직'한 것이라는 설명까지 덧붙였습니다. 정치권에선 2030을 의식한 기민한 모습이 내년 총선과 무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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