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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추락시킨 국격만 되살려도 성공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인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이 무너뜨린 '정상외교'를 복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윤석열은 지난 3년 간 해외순방 때마다 국격을 실추시키는 언행으로 국민들에게 수치심을 안겼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념에 매몰된 '가치외교'는 차치하고라도, 국가정상으로서 요구되는 최소한의 품위와 태도조차 갖추지 못해 한국의 대외적 이미지를 훼손시켰습니다. 12·3 비상계엄으로 반 년동안 중단됐던 정상외교 복원에 나서는 이 대통령으로선 실추된 국격을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가 놓인 셈입니다. 윤석열은 취임 첫해부터 숱한 외교적 논란을 빚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한달 뒤 독일에서 열린 G7회의에 초청받지 못한 건 '외교참사'의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두 해 연속 초청받은 것과 비교되면서 구설에 올랐습니다. 윤석열은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G7 회의에도 초청받지 못했는데, 외교무대에서의 낮은 평가 등이 이유라는 해석이 나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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