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윤석열 신당설', 왜 불씨 꺼지지 않을까
윤석열 대통령의 총선 승리 카드로 거론되는 '윤석열 신당'이 현실성이 없다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쉽게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당사자로 알려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의 거듭된 부인에도 정치권에선 죽은 카드가 아니라 여전히 살아있는 카드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윤 대통령의 기질로 볼 때 자신을 둘러싼 위기를 돌파하려는 시도 중 하나로 신당 창당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여권 주변에선 대통령 주변에서 정계 개편의 시나리오를 짜는 그룹이 있다는 말도 돕니다. 3·8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제기됐던 '윤석열 신당'이 최근 다시 불거진 것은 김한길 위원장의 위상 부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지난 17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직후 윤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대통령은 느닷없이 김 위원장을 띄웠습니다. 역대 정권에서도 유명무실했던 국민통합위 행사에 내각과 여권 핵심인사들을 총출동시킨 것도 이례적이지만, 김 위원장을 한껏 추켜세우는 발언은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