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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파면돼도 '한남동 관저'서 버틸까
윤석열이 헌재 탄핵 심판 선고에 승복 메시지를 내지 않으면서 파면 후에도 한남동 관저에서 버티기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시민사회와 정치권에서 제기됩니다. 파면 결정이 나면 대통령의 예우가 박탈되기 때문에 사저로 돌아가는 게 당연한데, 선고에 불복하며 '관저농성'을 벌이지 않겠느냐는 겁니다. 이런 추측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석열이 보인 반헌법·반법률적 행태와 헌재 선고가 나올 때까지 승복 여부를 밝히지 않겠다는 윤석열 측 입장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파면되면 당선 전 거주하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돌아가는 게 정해진 수순입니다. 그러려면 탄핵 선고에 대비해 한남동 관저에서 이사 준비를 하거나 서초동 사저를 손보는 등의 움직임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분위기는 전혀 감지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윤석열과 변호인단이 탄핵 기각을 확신하고 있어서라고 볼 수 있지만 일각에선 아예 퇴거 자체를 염두에 두지 않는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현행 법에는 탄핵된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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