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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재구속', 네 가지 방법 있다
윤석열에 대한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검찰의 항고포기가 논란인 가운데 석방된 윤석열을 재구속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법조계에선 윤석열이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는 게 지배적인 관측입니다. 현재 거론되는 재구속 시나리오는 법원의 직권구속과 명태균 공천 개입 사건 구속, 공수처 채 상병 외압 사건 구속, 특검 수사 등을 통한 외환죄 구속 등 크게 네 가지입니다. 이밖에도 파면으로 형사상 불소추 특권이 사라지면 공수처와 경찰 등에 고발된 윤석열 관련 여러 의혹 수사가 탄력을 받게될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우선 법원이 직권으로 윤석열을 구속하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법원이 피고인을 직권구속하는 사례는 의외로 많습니다. 전국 법원에서 2023년 직권으로 발부한 구속영장 건수는 3만1천20건으로 검찰 청구에 의한 구속영장 발부 건수(2만881건)보다 무려 1만건 이상 많습니다. 재판 도중 새로운 증거가 나오거나 불구속 재판시 증거인멸 시도를 한 경우 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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