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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힘빠지니 벌어지는 일들
윤석열에 대한 헌재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하면서 정권 실세들을 겨냥한 수사와 고발이 봇물처럼 터지는 양상입니다. '윤핵관' 핵심 실세인 이철규·장제원이 의혹에 휩싸인 데 이어 윤석열 부부와 친분을 과시해온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에 대한 강제수사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김건희가 연루됐다는 의심을 받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정치권에선 윤석열이 파면된 후에는 그동안 가려졌던 권력 실세들의 비리가 본격적으로 쏟아질 거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금감원의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조사 결과는 수장이 윤석열이 가장 아끼는 검사 중 한 명인 이복현이라는 점에서 의미심장합니다. 이복현은 5일 "삼부토건 일부 이해관계자들의 100억원대 이상 이익 실현이 있었던 것을 부인하기는 어렵다"며 주가조작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10월 주가조작 이상거래 심리 결과를 넘겼는데도 여태껏 뭉갰던 것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금융권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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