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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나경원∙김민전이 노리는 것
내란 사태 국면에서 국민의힘 의원들 가운데 유독 윤상현∙나경원∙김민전 의원이 목소리를 높이는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들은 영남 등 지역적 족쇄에서 벗어난데다 비례 출신으로 입지가 비교적 자유로운데도 극우 세력과 손잡고 윤석열 수호에 앞장서 의구심을 낳습니다. 정치권에서 이들이 강성 지지자들에 어필해 각자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려는 의도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수도권 최다선(5선)인 윤상현은 윤석열 체포영장 발부 이후 연일 한남동 관저 앞을 찾아가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그는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해 윤석열 탄핵을 막지 못했다며 사죄의 큰 절을 하는 등 아스팔트 극우와 결속을 강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전두환의 전 사위이자 박근혜 최측근이었던 윤상현이 어느새 '찐윤'의 대표주자로 발돋움한 셈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당선될때만해도 '친윤핵심계'와는 다소 거리가 있던 것과는 딴판입니다. 윤상현의 변신은 차기 대선을 빼고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 전광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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