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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염수 방류 시작됐는데 윤 대통령이 안 보인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가 24일 시작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나서지 않는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한일 정상회담 기자회견 등을 통해 몇 차례 "과학적 검증" 등 원론적 입장을 밝혔지만 국민에게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도 대통령의 의중에 맞춰 찬반에 대한 뚜렷한 의사표명 없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간접지원하는 모양새로 일관해 왔습니다. 일본의 최인접 국가로 오염수 방류로 인한 국민 불안과 수산업 종사자들의 불만이 고조되는데도 침묵하는 건 무책임하다는 비난이 쏟아집니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일본 오염수 방류가 개시돼도 담화문 발표나 기자회견 등 별다른 입장 표명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국무총리나 관련 장관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정부의 공식 소통 창구가 차관급인 박구연 국무총리실 1차장이란 점이 이런 실상을 보여줍니다. 실제 국민의힘이 23일 오염수 방류 정부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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