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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휴가를 보는 불편한 시선들
윤석열 대통령이 2일부터 6박7일간의 휴가를 떠난데 대해 갑론을박이 무성합니다. 정국 구상을 가다듬는 재충전의 기회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나라가 안팎으로 어려운데 일주일씩이나 장기휴가를 가야 하느냐는 부정적인 의견도 많습니다. 역대 대통령들도 휴가를 갈때마다 비슷한 논란이 반복되긴 했지만 이번엔 윤 대통령의 미흡한 수해 대응으로 논란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휴가와 관련해 불과 일주일 전만해도 "휴가를 논의할 때가 아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지금은 처리할 국정 현안이 너무 많다"며 "적절한 때가 되면 잠깐이라도 쓸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생각해보겠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실 주변에선 이를 근거로 윤 대통령이 휴가를 최소화해 이틀 정도만 갈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출발 일정도 당초 계획한 8월 초보다는 늦어질 것이란 관측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습니다. 대통령실은 며칠 지나지 않아 윤 대통령이 2일부터 6박7일간 저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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