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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귀국 2주 만에 또 해외순방?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해외순방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월 11일부터 유럽에서 열리는 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는 얘기가 외교가에서 나옵니다. 프랑스·베트남 순방에서 귀국한 지 2주 만에 다시 순방외교에 나서는 셈입니다. 정치권에선 윤 대통령의 잇단 해외순방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옵니다. 경제안보 우려가 커지는 국제정세 속에서 국익을 위한 활동이라는 분석이 많지만 지지율 상승 효과를 기대한 행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한편에선 국내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외교에 국정의 비중을 너무 많이 두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나토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초청을 받아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나토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 정상을 초청했는데, 아시아 지역에서 미국 동맹국들을 규합해 중국의 도전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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