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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호 감사원' 세 차례 허위 보도자료, 사법처리 대상이다
감사원이 최근 잇따라 허위 보도자료를 낸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를 주도한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사법처리 대상이 되는지가 관심입니다. 올들어 감사원은 세 차례에 걸쳐 사실과 다른 내용의 보도자료를 낸 사실이 국회와 언론 등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법조계에서는 법원이 명백한 허위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작성해 배포한 행위에 유죄 판결을 내린 바 있어 감사원에도 같은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박희영 용산구청장도 허위 보도자료를 낸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감사원의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감사 과정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최재해 감사원장의 회의 제척 여부와 관련해 감사원이 허위 보도자료를 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지난달 28일 감사원이 국회에 제출한 회의록에 따르면 감사위원들이 전 전 위원장으로부터 최 원장이 고발당한 점을 들어 제척여부를 안건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하자 유 총장은 권익위에서조차 제척대상이 아니라고 밝혀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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