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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표까지 돌아서나, 여당 초비상
신임 의협 회장이 총선에서 여당 심판 의사를 밝히면서 의사들 표가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입니다. 정치권에선 그간 대체로 보수 성향인 의사들이 국민의힘 계열 정당을 지지해왔다는 점에서 여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거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특히 의사들이 다수 거주하는 여당의 텃밭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여권에선 윤 대통령이 1일 대국민담화에서 2000명 증원에 유연한 입장을 제시할 거라는 전망이 제기되지만 의사들의 마음을 되돌리기는 역부족일 거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은 연일 여당에 대한 총선 심판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총선에선 그동안처럼 여당을 일방 지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궤멸 수준의 타격을 언급했습니다. 의석 20∼30석 당락이 결정될 만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실제 의협 내부에서는 다양한 선거 캠페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 당선인은 진료 현장에서 만나는 환자를 설득하는 방식으로 낙선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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