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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없었으면 윤석열 구속도 없었다
윤석열이 풀려난지 넉달만에 재구속되면서 "특검은 이러려고 한 것"이라며 속시원하다는 반응이 쏟아집니다. 내란 특검이 수사 개시 20일 만에 속전속결로 윤석열을 구속시키는 데 성공하자 '사법 정의'가 살아났다며 반기는 모습입니다. 얄팍한 '법 기술'을 동원해 수사기관을 농락하던 윤석열에게 법의 엄중함을 일깨우고, 내란·외환 혐의 규명에 한 발 더 나아갔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연일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고 있는 '김건희 특검'과 '채 상병 특검'도 특검의 존재감과 효능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입니다. 무엇보다 윤석열 재구속은 왜 특검을 해야 했는지를 보여주는 결정적 장면입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은 파면 후에도 특별대우를 받아왔습니다. 부하들이 모두 구속된 상황에서 홀로 풀려나 거리를 활보했습니다. 만약 특검이 없었더라면 여전히 윤석열은 태평하게 산책을 다니고 음식점을 찾아다니고 있을 겁니다. 윤석열을 풀어준 지귀연 부장판사의 재판 진행 태도로 보면 적어도 1심 재판이 끝나는 연말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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