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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수능 후폭풍, '세 번의 고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난이도 발언의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자 정부·여당이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킬러 문항' 제외 지시가 지켜지지 않아 바로잡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수능을 불과 5개월 남겨둔 터라 혼란이 큰 상황입니다. 여권에선 대학 입시의 폭발력이 워낙 커 자칫 이 문제가 뇌관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물론 수능 결과에 따라 총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의 후폭풍이 얼마나 클지를 판단하려면 세 가지 고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첫 번째 고비는 6월 모의평가 결과입니다. 윤 대통령의 느닷없는 발언은 6월 모의평가가 발단이라는 게 중론입니다. 윤 대통령이 누군가로부터 이 평가에서 킬러 문항에 대한 얘기를 듣고 '난이도 조절 실패'로 단정지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하지만 대통령실과 정부·여당은 발단이 된 모의평가 난이도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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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관점과도 비슷합니다. 조던 김장섭님의 블로그의 글과도 일치하구요. 같은 그림을 보고 계시네요. 그 끝이 걱정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