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성추문, 진보정치권만의 문제인가
조국혁신당 성 비위 파문을 계기로 국민의힘과 보수언론에서 일제히 진보진영 전체를 매도하고 있지만 과도한 공세라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성추문 사건에 대한 조국혁신당의 소극적 대응과 더불어민주당 당직자의 2차 가해 논란은 그 자체로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진보정치권을 성비위가 일상화된 정당으로 프레임을 씌우는 건 또다른 문제입니다. 국민의힘과 그 전신인 보수정당들도 성비위로 거센 비판을 받은 사실을 애써 외면하는 정치적 공격에 불과합니다. 시민사회에선 정치권의 남성 중심적인 문화가 계속되는 성비위의 원인이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남녀 권력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정치 문화와 구조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입니다. 국민의힘은 연일 조국혁신당에서 발생한 성추문을 두고 "또한번 드러난 진보의 민낯"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진보를 참칭하는 좌파정치꾼의 성추문을 이제 일상이 됐다"고 하고"내부 성폭력을 쉬쉬하고 은폐하는 운동권 침묵 카르텔이 여실히 드러났다"고도 했습니다. 보수언론들도 "진보정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