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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과 도이치 주가조작은 '판박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파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 사건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판박이라는 주장이 제기됩니다. 두 회사의 전 오너와 김건희 사이에 친분이 있고, 이들 사건의 중심에 주가조작 선수인 '이종호'라는 인물이 공통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호재를 이용해 주가를 띄우고 차익을 얻은 뒤 빠지는 전형적인 주가조작 패턴을 보이는 점도 닮은꼴이라는 지적입니다. 정치권에선 이런 점으로 볼 때 김건희가 어떤 식으로든 삼부토건 의혹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가장 의심스런 대목은 주가조작 의혹이 뚜렷한 두 사건에 김건희가 끼어있다는 점입니다. 삼부토건의 경우 창업주 아들인 조남욱 전 회장과 윤석열∙김건희 부부는 오래 전부터 친분을 유지해왔습니다. 서울대 법대 출신인 조남욱이 동문 법조인들을 후원하는 과정에서 윤석열과 친분을 쌓았고, 조남욱이 알고 지내던 최은순을 통해 김건희를 윤석열에게 소개해준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후 삼부토건은 경영권이 다른 곳으로 넘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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