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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도이치특검, 처리수...국민 우롱하는 프레임 전환
윤석열 대통령의 KBS 대담 이후 국민의힘에서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백을 '파우치'로 부르는 등 프레임 전환에 나섰습니다. KBS 박장범 앵커가 디올 명품백을 '파우치'라고 규정하며 질문하자 이를 따라하는 모양새입니다. '김건희 특검법'을 '도이치특검'으로 부르고, 그에 앞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를 오염처리수로 부른 것과 같은 양상입니다. 전문가들은 총선을 앞두고 자신들에게 불리한 핵심 사안을 재정의해 국면을 바꿔보려는 정치적 전략으로 분석합니다. 국민의힘 박은식 비대위원은 윤 대통령 대담 다음날 "'파우치'를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었더라도 애초에 단호하게 거절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에 대한 의혹 제기로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명품백을 "그물건"이라고 지칭, "처음부터 '그물건'을 사서 공작하는과정을 시계몰카로 찍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 대담에 발맞춰 프레임 전환으로 김 여사를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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