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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사랑'이 빚은 김건희의 비극
윤석열의 배우자 김건희가 결국 구속된 가운데 그의 '비극'이 지독한 명품사랑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건희를 얽어맨 특검의 단초는 '디올 명품백 수수 사건'이었고,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도 명품 목걸이의 출처가 들통났기 때문입니다. 특검 수사에선 그라프 목걸이, 샤넬 구두,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등의 명품도 김건희 수수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김건희의 시작과 끝을 명품이 장식한 셈입니다. 법원이 13일 구속영장을 발부한 핵심 사유는 수사 방해와 증거인멸 우려로, 김건희가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반클리프앤아펠 고가의 목걸이가 결정적 계기가 됐습니다. 당초 김건희 측은 이 목걸이에 대해 "모조품으로 직접 구입한 것"으로 행방을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모조품은 김건희 오빠의 장모 집 압수수색에서 발견되면서 수사가 미궁으로 빠지는 듯 했지만, 특검팀이 최근 서희건설로부터 진품을 구입해 제공했다는 자백을 받아내 급반전을 이뤘습니다. 모조품으로 바꿔치기 한 시실이 입증되면서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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