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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명품백' 수사, 진정성 확인할 세 가지 조건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수사 검찰 지휘 라인을 모두 물갈이하는 인사를 단행해 당장 명품백 수사가 제대로 진행될지 의심스럽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수사를 지휘하던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표적인 '친윤'인사가 기용됐다는 점에서 검찰이 김 여사에게 '면죄부'를 줄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하지만 누가 서울중앙지검장이 되더라도 최소한의 김 여사 조사는 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라는 말도 나옵니다. 법조계에선 검찰의 수사 의지를 가늠할 조건으로 대통령실 압수수색과 김 여사 소환 여부, 윤 대통령 조사 등을 제시합니다. 검찰 수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압수수색 실시 여부입니다. 수사 진행 과정에서 핵심 증거물인 디올백 확보는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현재 디올백이 어디에 있는지는 불확실합니다. 대통령실이 디올백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공식적으로 밝힌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익명의 관계자가 일부 언론에 "대통령 부부에게 접수되는 모든 선물은 관련규정에 따라 관리, 보관된다"고 한 게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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