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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포퓰리즘이라고 그리 비난하더니
정부여당이 김포시 서울 편입에 이어 공매도 전면금지를 전격 발표해 총선을 겨냥한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비판이 쏟아집니다. 정치적 이해득실만 따져 민원성 선거전략을 내놓는 것은 전형적인 포퓰리즘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현 상황대로라면 정부여당이 내년 총선까지 포퓰리즘 정책들을 줄줄이 내놓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국민의힘에서 표심을 노린 선심성 정책 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옵니다. 정부의 공매도 금지 발표는 지난 3일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의 문자메시지가 노출되면서 예견됐던 일입니다. 당시 송 의원이 동료의원에게 "저희가 이번에 김포 다음 공매도로 포커싱하려고 한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됐습니다. 공매도 금지가 1400만 개인투자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서라는 게 확인된 겁니다. 정부가 휴일인 5일 부랴부랴 공매도 금지 발표를 한 것도 문자메시지 노출로 인한 파장을 줄이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공매도 금지 기간을 내년 상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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