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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김혜경 수사', 심상찮다
여당에서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에 비판 수위를 높이는 것과 맞물려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 수사가 조만간 본격화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서울중앙지검장 등 고위급 인사에 이어 중간간부 인사로 전열을 재정비한 검찰이 곧 야권을 겨냥한 사정정국에 돌입할 거라는 관측입니다. 검찰 안팎에선 김정숙 여사 논란부터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까지 수사에 속도를 낼 거라는 얘기가 돕니다. 하지만 김건희 여사 의혹과 채 상병 수사 외압 등 현 정권 비리를 덮기 위해 무리하게 진행하는 수사가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습니다. 김정숙 여사와 관련된 의혹들은 검찰이 이미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2월 여권 측에서 고발한 인도 '단독 방문' 의혹을 형사 1부에 배당해 수사 중입니다. 김 여사가 과거 청와대 여성 경호관으로부터 1년 이상 수영 강습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도 같은 형사 1부에 배당돼 있습니다. 이들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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