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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실은 도대체 왜 부활한 건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을 보이면서 민정수석실을 도대체 왜 부활했느냐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의료대란'과 경제 상황 등 국정의 모든 분야에서 민심 청취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사실이 기자회견에서 드러난 데 따른 비판입니다. 여권에선 총선 이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에 갇혀있는 것도 민정수석실 등에서 여론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결과라는 불만도 나옵니다. 윤 대통령이 민정수석실을 부활하면서 명분으로 내세운 여론 수렴과 민심 청취가 허울에 불과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민정수석실을 부활하면서 "현장 민심을 수렴하고 청취하는 기능이 시급하고 절실하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출신의 김주현 민정수석도 첫 일성으로 "가감없이 민심을 청취해 국정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설된 민정수석실은 과거와 달리 사정 기능보다 현장 민심을 수집·보고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란 예상이 많았습니다. 실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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